현대차 주가전망

현대차 주가전망

요즘 제가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한 주식 시세 및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 괜찮은 정보라고 생각이 되는 증권사 리포트들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올 연초에 큰 변동폭으로 큰 주가 상승 랠리를 가져왔지만 최근에는 현대차 그룹 주식 종목들이 고점 대비 20% 정도 내려와서 조정 중에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하나 금융투자의 리포트에 의하면 목표가 : 30.5만원입니다. (3월7일 기준 현재 주가 235,000원) 코나EV 리콜 비용 추가 비용 분담금 3866억원으로 확정. 현대차가 2020년 4분기에 반영될 코나EV에 대한 리콜 비용으로 3866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총 리콜 비용으로는 약 1.4조원이고 LG화학과과 현대차의 분담률은 7:3으로 현대차 입장에서는 예상했던 범위 내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배터리 공급사인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정정공시를 통해서 5550억원의 추가 비용을 반영하였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 판매 호조

전기차 전용 플랫폼 첫 모델로 출시되는 아이오닉5는 국내 사전 예약 첫날 2.4만대, 유럽 3천대의 계약을 접수 받고 있으며 유럽은 3월 중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고 국내는 4월에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 판매목표는 2021년 7만대, 2022년 10만대로 제시하였습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판매 대수가 12.2만대를 기록하였는데 이를 감안하면 가이던스 제시한 목표치는 달성하여 향후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소프트웨어 2.0시대의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략

현대차그룹은 독자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서 2019년도 하반기에 데이터 플랫폼인 현대 디벨로퍼스를 오픈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해서 수집되는 운행정보,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패턴 등의 데이터를 API 형태로 가공해서 여러 사업자들과의 공유할 예정이고 향후 커넥티드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차내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까지 Lv.3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 이후에는 Lv.4 도심 자율주행 서비스 사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연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