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전자 주가전망

 

오늘은 동학개미들의 희망, 삼성전자에 대한 주가전망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분석을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배당금 안전마진

작년 기준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주당 354원이었죠. 이에 더해 잉여현금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 라는 3년전 발표 한 정책 덕분에 1,500원여의 특별 배당금 까지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통제영역 밖이니 안전한 기본 배당금 수준에서 한 번 분석을 해 보면, 1년에 354*4 = 1416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작년 수 많은 부동산 규제들에 따른 주식으로의 자금이동이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2%~3% 정도의 수익률이라면 부동산 투자자들도 규제에 마지 못해 정리한 자금을 삼성전자에 넣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고 이는 분명 긍정적인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저의 8만원 초반대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 후에도 주가는 한참을 횡보하다가 결국 상승하기 시작 했는데요. 상승하면서 특별배당금에 대한 기사들, 그리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사들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면서 주가는 한 때 96,800원 까지 치솟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예상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배당금은 안전마진중 하나일 뿐 실적 기대감이 단기 상승에는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도체

반도체는 수요가 폭발하는 슈퍼사이클이 있는 산업분야 라고 하는데요. 그 주기가 약 4년이라고 합니다. (서버용 메모리 교체 수요 등) 올해가 바로 그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는 해라고 합니다. 이는 높은 확률로 삼성전자의 재무제표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 해 줄것이 분명했기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좀 더 마음이 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1등인 한편, 비메모리 (파운더리)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30년 까지 1등을 석권하겠다는 비젼을 발표했었습니다. 아직은 TSMC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파운더리에서의 실적 개선은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을 충분히 줄 것 같다는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연기금의 움직임

국민연금공단의 주체로 운영되는 연기금은 현재 포트폴리오 조정기에 있습니다. 현재 50여일간 기관의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분명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동학개미들이 제 아무리 삼성전자가 안전한것 같고, 좋아서 매수를 한다고 해도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는 주가 상승이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국내주식의 매도가 필요한 시점이므로, 조정이 추가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 주가전망  (0) 2021.03.23
금시세 전망  (0) 2021.03.09
달러환율 전망  (0) 2021.03.08
현대차 주가전망  (0) 2021.03.07
셀트리온 주가전망  (0) 2021.03.03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